누구나 쉽게 배우는 코딩
유리프트 | 코딩밸리
/(주)유리프트 제공
코딩밸리는 ‘누구나 코딩을 쉽고 재미있게, 언제든지 배울 수 있도록 하자’는 모토를 통해 제작된 유리프트의 앱 서비스다. 코딩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코딩을 배울 수 있도록 개발됐다.
웹드라마 형식의 ‘코딩 드라마’를 통해 코딩의 기본 개념을 익힐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학교, 회사, 취업, 연인 및 교우관계 등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배경과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어, 비전공자 및 코딩 입문자가 흥미롭게 학습할 수 있다.
모바일에서 복잡한 환경 설정이나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코딩 강의와 실습을 진행할 수 있다.
코딩밸리는 현재 파이썬, 자바스크립트, 웹, 데이터분석 등의 프로그래밍 언어는 물론 코딩 학습 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IT 교양까지 총 21개 코스 621개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코딩 교육업계 최초로 출판된 ‘코딩밸리 코스북’과 함께 학습을 지원한다.
글로벌 진출도 모색 중이다. ‘코딩 드라마’라는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으로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누적 50여 편의 코딩 학습 드라마가 제작됐으며, 연말까지 100편 이상의 학습 드라마를 완성한다는 목표다.
유리프트 관계자는 “코딩교육업계에서의 시장점유율을 높여감은 물론, 해외 시장 진출에도 힘쓸 예정”이라며 “AI 기반 코딩교육을 확장하고 주니어 대상 교육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전방위적인 코딩교육 커리큘럼을 완성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모티콘 제작부터 판매까지, '스마일미'에서 손쉽게
다날엔터테인먼트 | 스마일미
/㈜다날엔터테인먼트 제공
스마일미는 국내외 안면, 표정 표준 데이터 총 20여만 건을 학습한 AI를 기반으로 카메라에 찍힌 사용자의 표정을 일곱 가지 감정 메뉴(재미, 행복, 사랑, 당황, 슬픔, 공포, 분노)로 인식하여 이모티콘으로 제작하는 플랫폼이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제작 과정 최소화로 이모티콘 제작부터 판매까지 쉽게 할 수 있는 ‘원터치 이모티콘 제작’ 플랫폼을 지향하며, MZ 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만큼 C2E 모델을 통해 크리에이터 친화적 이모티콘 생태계를 구축해 두었다.
또한 스마일미에는 케이팝 요소가 가미되어 있어 새로운 뉴미디어 트렌드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샤이니 키의 ‘Sweet Escape’와 같은 오프라인 전시 주관뿐 아니라 VANNER, E’LAST 등 다수의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한 스티커, 이모티콘 상품, 한정판 굿즈 등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더불어 앱 내 마켓을 통해 특전 이벤트 참여 시 쇼케이스 초대, 영상통화 팬 미팅 기회를 제공한다.
그뿐만 아니라 직접적인 투자를 통해 유튜브 예능 ‘오늘 우리 학교는’을 비롯한 유명 웹 예능 프로그램 기획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필요한 인기투표 등의 이벤트를 앱에서 직접 진행하는 등 투표 기능으로 커뮤니티와 매체의 역할 또한 해내는 중이다.
다날엔터테인먼트 임유엽 대표는 “스마일미가 차세대 뉴미디어 트렌드를 이끌어 갈 것”이라면서 “스타와 팬이 상생하는 앱으로서 기존 케이팝 플랫폼의 경계를 허물어 확실한 차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중·단편 웹툰 사전 제작 후 일괄 공개하는 '재담쇼츠'
재담미디어 | 재담쇼츠
/㈜재담미디어 제공
재담미디어가 출시한 중단편 웹툰 서비스 ‘재담쇼츠’ 앱은 ‘짧지만 찐하게’를 슬로건으로 중단편, 완결형, 구독제 웹툰 서비스를 추구한다. 기존 웹툰플랫폼과는 정반대의 운영 방식으로 주목을 받았다.
초장편 웹툰을 주간 단위로 연재하고 건당 판매하는 방식과 달리 재담쇼츠는 16회차 내외 분량의 중단편 웹툰을 완결편까지 사전 제작해서 일괄 공개하고 월 구독권 결제로 모든 작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웹툰의 작가, 소재, 형식 측면에서도 다른 길을 택했다. 유명 플랫폼에서 작품을 연재하고 있는 재담미디어 계약 작가들이 주축이지만 정반대 편에서 활동하고 있는 독립만화 그룹의 작가들과 단행본 출판을 중심으로 하는 문예만화 그룹의 작가들, SNS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 등도 대거 참여시켰다.
특히, 재담쇼츠에는 인기 순위별 콘텐츠 배치와 작품에 대한 댓글 기능이 없다. 콘텐츠를 인기순으로 배치하면 특정 작품으로 소비가 몰리고 인기 장르 위주의 생산 체계가 잡힐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 댓글 역시 역기능에 대한 우려가 커진 만큼 독자들이 온전하게 작품 소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제거했다.
대신 작품에 대한 응원 기능과 장편화, 영상화, 출판화, 상품화를 추천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독자 평가를 기반으로 2차 저작권 사업을 추진한다는 취지다. 재담쇼츠 관계자는 “앞으로 웹툰 시장의 다양성 증진을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담미디어 황남용 대표이사는 "재담쇼츠는 작가들이 주간연재 시스템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무대’라며 ‘소재와 형식의 다양성을 중심으로 구독자들에게 새로운 서비스 경험과 감동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앱피타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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