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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4 비즈니스/ 유통 및 상거래 /모바일경영 분야 수상작

강동현 기자 ㅣ kangdong@chosun.com
등록 2024.05.07 14:37 / 수정 2024.05.08 16:34

연차·출퇴근 등 현장별 근태 관리, '제모스'로 한번에
제니엘 제모스V4 

/(주)제니엘 제공

제니엘은 기존의 인력 채용 위주의 아웃소싱 틀에서 벗어나 맞춤형 IT시스템을 도입, 고객 생산성을 극대화했다.

지난 2018년 4월 개발한 ‘제모스’는 산업 분야별 아웃소싱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자체 개발한 IT 모바일 솔루션이다. 입·퇴사, 근태 관리, 판매관리시스템, 환자 이송프로그램 등의 메뉴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고도화한 후 2024년 4월 선보인 제모스V4는 근무자 연차, 출퇴근, 입·퇴사 관리 등 현장별 근태관리 프로세스를 모바일 시스템화함으로써 인사 관리의 편의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전자 근로계약서, 전자사직서를 도입해 작성 절차를 간소화하고, 노무 분야 리스크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성희롱 예방 교육, 개인정보보호 교육 등 법정의무교육 및 임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모바일로 진행하는 등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산업 안전보건 관련 모든 현장의 업무처리가 ‘명확’할 때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제니엘은 ‘제모스V4’를 통해 안전관리 프로세스를 명확히 하고 있다.

빅데이터 통계 분석을 통한 예측 관리가 가능하며, 축적된 인사 데이터 분석으로 직무별, 연령별, 시기별 등 예측은 물론 현장 특성을 반영한 관리 포인트를 제시한다. 또한 매장의 동선 관리시스템과 연계해 고객의 판매실적 전반을 관리하는 모바일 판매관리 시스템을 갖췄다. 구체적으로 일 단위로 매출 목표를 설정하고 진도율을 점검할 수 있다.



'마이현대'서 전기·수소차 구매보조금 쉽고 빠르게 조회
현대자동차 | 마이현대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의 대표 차량 관리 앱 ‘마이현대’는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차량 관리뿐 아니라 정비, 카라이프, 멤버십 등 자사만의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앱 설치 후 회원으로 가입하면 보유 차량 및 위치에 기반한 차량 관리와 정비, 긴급출동 서비스 등 개인화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마이현대에서는 블루멤버스 포인트를 보유한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hop’ 탭에서 현대 Shop이 제공하는 여러 종류의 자동차용품과 일상용품을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으며, ‘서비스’ 탭에서는 포인트를 활용해 세차, 대리, 픽업 앤 충전 등의 고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최근 마이현대는 홈 화면에 전기·수소차 구매보조금 조회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차종, 모델에 따라 달라지는 구매보조금을 쉽고 빠르게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이 지역, 차종, 모델 그리고 트림 선택 시 국고 및 지자체 보조금이 적용된 차량 가격이 안내되며 조회 이력 확인도 가능하다.

또한 차량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차에 관한 다양한 서비스를 접할 수 있다. 홈 화면 내에서 현대자동차 뉴스, 차종별 다양한 소식,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차에 관한 꿀팁, 서비스 소개 및 리뷰 등 다양한 자동차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상단의 퀵 메뉴에서는 내 차 만들기, 시승 신청, 구매 상담, 트랜디 현대 등 차량 구매 관련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마이현대는 앞으로도 꾸준한 기능/서비스 개선 및 다양한 이벤트를 통하여 고객님들께 즐겁고편리한 카라이프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고차 직거래 비용 경감 플랫폼
오토셀카 | 내차니카

/오토셀카 제공

㈜오토셀카는 개인간 중고차직거래(C2C)어플리케이션인 ‘내차니카’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내차니카는 중고차상사와 딜러들이 수행하고 있는 업무의 상당 부분을, 직거래를 원하는 개인들이 스스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돼, 중고차 직거래 비용을 줄여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내차니카 소비자들이 보다 정확한 가격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거래 대상 차량의 신차 가격과 중고차 표준소매시세를 제공한다. 실시간 온라인 경매 시스템을 통해 경쟁적인 환경에서 중고차를 구매할 기회를 제공, 구매자가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가격에 중고차 입찰을 진행할 수 있게 한다.

또한 국내 중고차 직거래 앱 가운데 처음으로 거래 대상 차량의 성능과 상태를, 전국에 산재해 있는 100곳 이상의 공인된 성능·상태점검장에서 제3자가 진단해 주는 시스템을 통해 제공한다. 점검 결과에 대해 인증 후 일정 기간 보증까지 받을 수 있도록 알선해 주는 성능·상태 점검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 중고차 직거래 플랫폼에는 없던 소유권 이전대행 서비스와 에스크로 결제를 통한 안심 거래 서비스 및 판금·도색·광택 서비스 같은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인 가운데, 내차니카는 향후 중고차 직거래 시장의 판도를 바꿀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레페리 플랫폼 ‘레코멘드’ 앱..브랜드-크리에이터 연결 솔루션‘
레페리 | 레코멘드

/레페리 제공

레페리(대표 유원)가 지난해 출시한 대표 플랫폼인 ‘레코멘드’ 앱은 뷰티부터 리빙까지 다양한 크리에이터들과 브랜드를 상호 연결하는 맞춤형 관계 형성 솔루션이다.

앱 출시 1년 만에 구독자 수 1천 명 이상을 보유한 유명 유튜브 크리에이터 및 인스타그래머 600여 명과 누적 180여 개 뷰티 및 리빙 브랜드를 연결하여 크리에이터에게는 누적 3만 7천여 개 제품들을 무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브랜드에게는 유튜브 마케팅을 지원하며 신개념 홍보 및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레코멘드 앱을 통해 브랜드와 연결된 크리에이터들이 제품에 대한 무료 만족도 리뷰를 작성한 누적 건수 1만 5천 8백여 건, 무료 제품 리뷰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한 누적 건수 3천 4백여 건을 기록하는 등 뷰티 및 리빙 브랜드들의 인지도 향상과 국내 유튜브 크리에이터 산업 활성화에 기여해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레코멘드 앱은 대면 및 비대면 제품 체험 서비스를 넘어, 뷰티 및 리빙 브랜드 제품을 소재로 한 숏츠와 릴스 등 크리에이터 참여형 숏폼 공모전 ‘숏비디오 리그’를 개최하고 브랜드 제품별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브랜드와 크리에이터가 교류하여 관계 형성을 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 원데이밋업 등 브랜드 행사 초대로 연계하는 등 입점 브랜드와 크리에이터 간 지속적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나아가, 레페리 산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증 데이터 연구소에서 레코멘드 앱 입점 브랜드와 크리에이터 관련 선호도 데이터를 전수조사하고 분석해 뷰티 및 리빙 브랜드들을 위한 효과적인 크리에이터 마케팅 전략과 제품 개발 전략을 도출하는 등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레페리 측은 “세계 최초로 브랜드와 크리에이터 간 진정성 있는 관계를 기반으로 한 CR(Creator Relations) 마케팅 개념을 개발했다”며 “이를 근간으로 기술을 접목한 ‘레코멘드’ 앱을 출시하여 브랜드와 크리에이터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크리에이터 마케팅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디지털·모바일 분야 선두 주자인 레코멘드 앱의 약진을 시작으로 전 세계적인 CR 솔루션 활성화에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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