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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상용차 타이어 'TBR 마일리지 보증 프로그램' 확대

조한진 기자 ㅣ hjc@chosun.com
등록 2024.05.07 10:24

신규 규격 출시 맞춰 마일리지 보증 적용 규격 확대

/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오는 12월 31일까지 상용차 타이어 대상 'TBR 마일리지 보증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TBR 마일리지 보증 프로그램'은 한국타이어가 마일리지 성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트럭∙버스 전문매장 ‘TBX’의 멤버십 서비스 회원 대상으로 제공했던 ‘마일리지 보증 프로그램’을 지난 2일부터 새롭게 개편한 고객지원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상용차 타이어 상품의 신규 규격 출시 등에 따라 확대됐다.


보증 프로그램은 ▲TBX 멤버십 회원 ▲전국 168개 TBX 멤버십 매장 이용 ▲보증 프로그램 상품 중 2개 이상 구매 등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한 경우에 한하여 적용된다. 보증 프로그램 대상 상품은 ‘스마트플렉스 AH51’, ‘스마트플렉스 DH51’에 이어 ▲’스마트플렉스 AH51+∙DL51’ ▲’스마트워크 AM09∙DM09’ 등이 신규로 추가됐다.


신규 적용 상품 중 AH51+, AM09, DM09의 보증 마일리지는 덤프 및 믹서트럭의 경우, 1년 이내 12만km이며 AH51+의 카고트럭 및 트랙터 차종은 2년 이내 24만km이다. DL51 상품은 카고트럭 및 트랙터 차종을 대상으로 2년 이내 16만km를 보장한다.


보증 기간 내 보장 마일리지보다 운행거리가 부족할 경우, 각 상품별로 남은 보증 마일리지 1km당 1포인트씩 최대 5만 TBX 멤버십 포인트로 지급한다. 지급된 포인트는 전국 168개 TBX 멤버십 매장에서 천 원단위로 사용이 가능하다.


한국타이어의 ‘TBR 마일리지 보증 프로그램’ 적용 상품들은 모두 자사 최첨단 트럭∙버스용 타이어(TBR) 기술인 ‘스마텍’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스마텍’ 기술은 안전성, 마일리지, 칩앤컷 방지, 타이어 재생 성능, 제동력 등 다섯 가지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타이어 성능 전반을 향상시킨 한국타이어만의 혁신 TBR 기술이다.


넓은 트레드(노면과 닿는 타이어 표면) 블록을 적용해 기존 자사 TBR 상품 대비 강성을 높이고 마일리지, 회전저항 등의 성능을 높였다. 특히 타이어 마모 진행 상황에 맞춰 트레드 형상이 변화하는 ‘히든 그루브’ 및 ‘셀프 리제너레이션 사이프‘ 기술이 탑재되어 제동 성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또한 유럽 겨울용 타이어 필수 인증 마크인 '3PMSF' 및 'M+S' 인증을 획득해 진흙이나 눈길 등 다양한 겨울철 드라이빙 환경에서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TBR 마일리지 보증 프로그램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TBX 멤버십 앱과 한국타이어 고객만족센터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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