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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전기차 대중화 선도 'EV3' 티저 공개

조한진 기자 ㅣ hjc@chosun.com
등록 2024.05.07 09:56

미래 지향적 느낌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역동적 루프 라인
이달 23일 온라인 월드프리미어를 통해 세부 상품 정보 공개

기아 EV3 티저 이미지 /기아 제공

기아가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할 ‘더 기아 EV3’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7일 최초로 공개했다.


EV3는 2021년 기아 첫 E-GMP 기반 전기차 EV6와 2023년 대형 전동화 플래그십 SUV인 EV9에 이은 기아의 세번째 전용 전기차 모델이다. 


기아는 "EV3는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고 EV 라인업을 확장하며, 전동화 모빌리티 시대의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선사할 소형 SUV EV"라고 설명했다.


EV3는 기아 고유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에 기반해 강인하고 기하학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다.


우선 전면부는 미래 지향적 느낌의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수직형 헤드램프가 견고하고 대담한 인상을 보여준다.


측면부는 낮고 길게 뻗어 나간 역동적인 루프 라인이 차체와 조화를 이루며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연출한다. 후면부는 볼륨감 있는 테일게이트 디자인이 넓은 공간감을 자아내는 동시에 바람이 뻗어 나가는 듯한 형상의 테일램프가 역동성을 더한다.


한편, 기아는 지난해 ‘기아 EV 데이’에서 EV3 콘셉트카를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기아는 오는 23일 온라인 월드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EV3의 디자인을 포함한 세부 상품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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