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생애 주기별 일자리 창출

  • 전선하

    입력 : 2024.03.29 09:28

    사진제공=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취약계층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회사는 채용 과정에서 연령, 성별, 학력, 장애 여부 등에 따른 차별 없는 정책을 시행하며, 전국 1900여개 매장에서 2만3000명이 넘는 파트너들을 직접 고용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파트너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커피전문가 양성과 차별화된 커피 문화를 선도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중장년,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스타벅스는 2007년부터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을 시작해 2012년에는 업계 최초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해 장애 유형과 정도의 구분 없이 매년 장애인 채용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장애인 파트너 고용율은 전체 임직원 대비 4%를 넘어섰다. 2013년에는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맺고 경력단절 파트너의 재취업 기회를 지원하는 리턴맘 프로그램을 진행해 현재까지 누적 총 188명이 리턴맘 바리스타로 복귀했다.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는 청소년, 다문화가족, 취약계층 여성들이 근무하는 지역사회 기관의 노후된 카페를 스타벅스와 협력사가 함께 시설 및 인테리어 리노베이션, 바리스타 교육, 매장 운영 지원 등의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하면서 지역사회 고용 확산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13호점을 오픈하면서 지역사회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스타벅스 ‘종로R점’을 커뮤니티 스토어 8호점으로 전환 운영하며, 매장에서 판매되는 상품 한 개당 300원씩을 적립해 연간 1억원의 청년 취업 활성화 기금을 조성해 JA 코리아에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 JA 코리아와 운영하던 취업 교육 및 스타벅스 바리스타 채용 연계 프로그램 대상을 청소년에서 전문대학생과 지역별 취업 취약계층까지 확대하고, 오프라인 잡페어를 개최해 이력서 사진 촬영, 직무검사, 바리스타 직무상담, 모의 면접 지원 등 다양한 강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한편, 스타벅스 코리아는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의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한 활동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3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되며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인 산업포장을 함께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