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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 E시리즈 첫 일본 대회서 성능 입증한 한국타이어 ‘아이온’

김종훈 기자 ㅣ fun@chosun.com
등록 2024.04.01 12:34

포뮬러E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일본대회 ‘2024 도쿄 E-PRIX’, 호평 속 마무리
‘아이온’, 뛰어난 타이어 성능으로 긴장감 넘치는 경기 지원…팬들에 깊은 인상 남겨
5라운드 우승 '막시밀리안 귄터', 시즌 10에서 첫 우승 거두며 종합 5위 자리 차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회에서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을 뽐내고 있다./한국타이어 제공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 시즌 10의 5라운드 경기 ‘2024 도쿄 E-PRIX(2024 TOKYO E-PRIX)’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3월 30일 포뮬러 E 첫 개최지인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회에 참여해,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의 진가를 다시 한번 입증하고 성공적인 경기 운영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아이온’은 이번 대회에서도 탁월한 구동력, 부드럽고 정확한 핸들링, 강력한 접지력 등 뛰어난 타이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지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드라이버들의 치열한 접전 끝에, 이번 일본 대회에서는 '마세라티 MSG 레이싱(MASERATI MSG RACING)' 소속 '막시밀리안 귄터(Maximilian Günther)'가 5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전략적인 레이스를 펼친 막시밀리안 귄터는 랩타임 53분 34.665초를 기록해, 시즌 10에서의 첫 우승을 거두며 종합 5위에 자리 잡았다.

포뮬러 E 시즌 10은 5라운드를 마친 현재, '재규어 I-Type 6(Jaguar I-type6)'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재규어 TCS 레이싱(JAGUAR TCS RACING)'이 100포인트로 1위를 달리는 가운데, 뒤를 이어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TAGHEUER PORSCHE FORMULA E TEAM)’, '안드레티 포뮬러 E'(ANDRETTI FORMULA E)'가 바짝 추격하고 있다. 다음 6라운드 경기는 이탈리아 미사노(MISANO) 서킷에서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 대회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을 비롯하여 세계 최초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출시,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주요 전기차 모델 신차용 타이어 공급 등 국내 타이어 기업 중 단연 돋보이는 성과를 잇달아 거두며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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