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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성 기아 사장 "올해 EV 라인업 안착, PBV 사업 전개 준비 완수"

임주희 기자 ㅣ ju2@chosun.com
등록 2024.03.15 11:30

올해 볼륨 모델 EV3 신규 론칭
고객중심 브랜드로의 전환 가속화

15일 기아 양재동 본사사옥에서 진행된 제8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송호성 기아 사장이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기아 제공

송호성 기아 사장이 "전기차(EV) 라인업의 성공적 안착, PBV 사업의 체계적 전개 준비, 신흥시장 판매 강화를 통해 지속성장 공고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 사장은 15일 서울 서초구 기아 본사에서 열린 제80기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올해 사업 전략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송 사장은 올해 주요국 긴축 정책 및 고금리 영향에 따른 경기 위축, 지정학적 갈등 지속 등 대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어려운 대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기아는 전년 대비 성장하기 위해 ▲EV 시장 리더십 강화 및 PBV 고객·파트너십 네트워크 확대 ▲고객중심 브랜드로의 전환 가속화 ▲지속성장 기반 구축을 목표로 수립했다.


송 사장은 "올해 볼륨 모델인 EV3를 신규 론칭해 EV 대중화를 이끌어 EV 티어 1 브랜드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2025년 중반 론칭 예정인 PBV 비즈니스는 기아의 미래 성장동력이자 핵심사업"이라며 "오토랜드 화성에 건설 중인 화성 EVO 플랜트를 비롯해 판매, 에코시스템, 소프트웨어 솔루션 등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고객중심 브랜드로의 전환도 가속화한다. 디지털 경험 혁신, 복합체험 거점 구축, 국내 인증 중고차 사업 본격화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수익성 강화와 조직역량과 문화를 혁신하는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지속성장의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송 사장은 "2024년은 기아가 창립 80주년을 맞이하는 의미 있는 해"라며 "고객중심 브랜드를 향한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발표를 마쳤다.


한편, 기아는 이날 주총에서 임기가 끝나는 사외이사 2명 중 조화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재선임하고, 한철수 법무법인 화우 고문의 후임으로 이인경 MBK파트너스 부사장(CFO)을 새롭게 선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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