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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9, 실용성 우수…독일·영국 자동차 전문지 입 모아 칭찬

임주희 기자 ㅣ ju2@chosun.com
등록 2024.03.12 09:38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최근 기사 통해 EV9 호평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EV9 실용성 긍정적 평가

기아 EV9./기아 제공

기아는 EV9이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으로 꼽히는 아우토 빌트, 아우토 자이퉁,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의 최근 기사를 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아우토 빌트는 EV9에 대해 "실내 공간이 충분하고 7인승 외에도 편안함에 중점을 둔 6인승이나 스위블 시트를 갖춘 6인승을 선택할 수 있다"며 "기아가 제시한 대형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가치를 제대로 누릴 수 있다"고 평가했다.


아우토 자이퉁은 EV9의 디자인과 첨단 안전 장비, 승차감을 높게 평가하며 "다양한 재능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시승기를 다뤘다.


자신감 넘치는 디자인과 차선 변경을 지원하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다양한 보조 장치가 기본으로 적용되는 것이 인상적이라고 강조했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EV9이 제공하는 실용성과 실내 공간에 주목하며 "EV9의 3열은 성인이 탑승하더라도 대부분의 7인승 차량보다 훨씬 더 잘 앉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3열 뒤쪽으로 트렁크 공간이 남아 있어 충돌 사고 시 운동 에너지를 흡수하는 크럼플 존이 마련돼 있다"며 EV9이 유럽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는 사실도 언급했다.


이 밖에도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 익스프레스, 오토카, 왓 카?는 공통적으로 EV9이 실용성이 높다고 입을 모았다.


오토 익스프레스는 "가장 중요한 점은 승차감"이라며 "편안함에 초점을 맞춘 EV9은 교외의 거친 도로를 부드럽게 달릴 수 있다"고 전했다.


오토카는 EV9 GT라인이 눈에 띄는 외장 디자인과 실내공간, 가속성능, 다양한 활용성, 주행거리가 인상적이라며 비교 대상으로 선정한 랜드로버 디펜더 110 P400e와 아우디 Q8 E-트론 55 콰트로보다 더 높은 점수를 줬다.


왓 카?는 "EV9의 상당한 크기로부터 가장 큰 혜택을 누리는 것은 3열 승객"이라며 "키가 6피트인 사람도 머리 및 무릎 공간이 충분하다"고 3열을 평가했다.


EV9은 ▲2024 북미 올해의 차 '올해의 SUV(유틸리티 부문)' ▲2024 영국 올해의 차 ▲2024 세계 여성 올해의 차 ▲2024 독일 올해의 차 등을 수상하며 세계 각국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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