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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씨엠,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102억원…적자 전환

임주희 기자 ㅣ ju2@chosun.com
등록 2024.02.07 17:19

원가 변동 요인, 제품 가격에 충분히 반영 못해

동국제강그룹 냉연철강사업회사 동국씨엠이 지난해 4분기 별도기준 매출 5244억원, 영업손실 102억원, 영업손실 174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동국씨엠은 경기 침체로 인해 열연강판 등 원가 변동 요인을 제품 가격에 충분히 반영하기 어려워 전분기 대비 매출이 5.4%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6월 1일 분할 출범을 기준으로 12월까지 누적 실적은 매출 1조2661억원, 영업이익 267억원, 순이익 101억원이다.


동국씨엠은 이날 결산 이사회에서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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