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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홈플러스 대표 부회장 승진...신임 대표에 조주연 임명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4.01.22 13:50

홈플러스 경영진 승진인사

조주연 홈플러스 사장 / 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는 이제훈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조주연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하는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홈플러스 측은 "이번 인사는 엄중한 대내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선제적 투자'를 통한 매출 증대와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 공로를 인정해 결정됐다"며 "리더십 체제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이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향후 지속성장 전략 등 중장기 전략 수립에 주력할 수 있도록 했다.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발령받은 조 부사장은 회사 운영 및 경영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한편 이사회 멤버이자 기타비상무이사였던 MBK 파트너스의 김광일 부회장은 회사의 대표이사 부회장직을 겸하며 조주연 대표이사 사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승진인사는 2월1일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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