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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英 '왓 카 어워즈' 5관왕 달성

임주희 기자 ㅣ ju2@chosun.com
등록 2024.01.21 10:08

현대차 코나 EV, 기아 EV9, 제네시스 GV70 등 수상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은 영국의 저명한 자동차상인 '2024 왓 카 어워즈'에서 현대차·기아·제네시스가 5개 부문을 수상하며 5관왕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은 '가족을 위한 최고의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기아 스포티지는 '올해의 패밀리 SUV', EV6는 '올해의 패밀리 전기 SUV', EV9은 '최고의 7인승 전기차', 제네시스 GV70는 '최고의 패밀리 SUV 인테리어' 부문에 선정됐다.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은 동급에서 가장 넉넉한 뒷좌석을 갖춰 패밀리카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한 우수한 실용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아 스포티지는 실용성을 갖춘 실내 디자인, 뛰어난 주행 성능, 합리적인 가격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올해의 패밀리 SUV'로 선정됐다.


EV6는 '2022 왓 카 어워즈'에서도 '올해의 차', '올해의 전기 SUV'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 왓 카 독자들이 뽑은 '가장 기대되는 차'로 선정된 EV9은 여유로운 공간과 혁신적인 전동화 사양은 물론,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SDV)로서의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올해 최고의 7인승 전기차로 뽑혔다.


제네시스 GV70는 제네시스 고유의 우아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마감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의 패밀리 SUV 인테리어 부문에서 수상을 이어갔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뛰어난 디자인과 품질, 성능을 두루 갖춘 현대차·기아 ·제네시스 차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현대차그룹은 높은 상품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라인업으로 유럽 시장을 더욱 공격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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