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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최예나 '굿모닝', 전국민 모닝송 예감

이우정 기자 ㅣ lwjjane864@chosun.com
등록 2024.01.15 17:21

사진 : 서보형 사진기자, geenie44@gmail.com

최예나가 특유의 사랑스럽고 에너제틱한 무드로 중무장, 리스너의 아침을 깨우는 모닝 엔젤로 변신했다.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최예나의 세 번째 미니 앨범 'GOOD MORNING(굿모닝)'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신보 'GOOD MORNING'은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수록곡 '미운 오리 새끼', 'Good Girls in the Dark(굿 걸스 인 더 다크)', 'Damn U(댐 유)' 등 총 네 곡이 담겼다.
지난해 6월 발매된 두 번째 미니앨범 'HATE XX' 이후 7개월 만에 돌아온 최예나는 "2024년 한 해가 시작되는 1월에 새 앨범을 선보일 수 있어서 설레고 기쁘다. 빨리 활동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며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보에 대해 "''GOOD MORNING'은 자전적인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은 앨범이다.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드리고 싶었다. 이번에는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듣는 재미를 풍성하게 느끼실 수 있게 준비했다"라며 "출근길이나 아침 운동을 하실 때 들으시면 굉장히 에너지가 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최예나는 신보에 직접 작업한 수록곡 '미운 오리 새끼'를 담았다. 가장 마음에 드는 곡으로 '미운 오리 새끼'를 꼽은 최예나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주제, 멜로디 무엇 하나 제 손이 닿지 않은 곳이 없는 애정이 깊은 수록곡"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저의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최예나로서의 삶을 되돌아봤을 때 느낀 감정들을 녹여내려고 최대한 노력했다"라며 "제 별명이 오리이기도 하고, '미운 오리 새끼' 동화도 감명 깊게 봐서 제 또래 혹은 사회에 막 발을 들인 초년생 분들께 응원과 위로를 드리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최예나는 지난 앨범 타이틀곡 'Hate Rodrigo(헤이트 로드리고)' 제목과 저작권 관련 논란 후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최예나는 "곡 작업과 표현에 있어서 신중하게 진행했어야 했다고 생각한다. 많은 의견들을 마음에 새겼다. 앞으로 보여드릴 예나의 행보를 응원해 주시고 기다려주시면 더 멋진 아티스트가 될 것"이라고 반성했다.

아이즈원 해체 후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한지 2년. 최예나는 오는 17일이면 솔로 데뷔 2주년을 맞는다.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한 그는 "시간에 비해 팬분들을 만나 뵙지 못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많이 아쉽다. 앞으로 더 다양한 활동과 좋은 앨범으로 좋은 기운과 영향을 끼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라며 화이팅을 외쳤다.

한편, 최예나는 오늘(15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앨범 'GOOD MORNING'을 발매하며 이날 오후 8시 팬 쇼케이스를 열고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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