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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뜬 HD현대 '디벨론'

임주희 기자 ㅣ ju2@chosun.com
등록 2024.01.02 17:45

북미 건설장비 시장 본격적인 공략 앞선 신호탄

지난 1일 미국 뉴욕의 세계적인 신년 맞이 행사 '2024 타임스퀘어 볼 드롭'에서 건물 전광판에 HD현대의 건설기계 브랜드인 '디벨론' 홍보영상이 송출되고 있다./HD현대 제공

2023년을 마무리하는 카운트다운이 끝나자, HD현대의 건설기계 브랜드인 '디벨론' 브랜드 홍보 영상이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등장했다.


HD현대는 이 영상이 투 타임스 스퀘어 건물 전광판에 게재돼 오는 7일까지 일주일간 송출된다고 2일 밝혔다.


HD현대는 홍보 영상에서 브랜드 로고와 컬러를 활용한 텍스트 애니메이션과 '한국 최고의 건설기계 브랜드' 문구 등으로 구성됐다.


이는 HD현대가 이달 론칭 1주년을 맞은 '디벨론'을 앞세워 올해부터 본격적인 북미 건설장비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홍보 영상은 HD현대가 그리는 굴착기 모델과 더불어 오는 9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참가할 계획을 알리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시장조사전문기관 블루위브컨설팅에 따르면 북미 건설장비 시장은 인프라 투자 확대 및 건설 프로젝트 증가로 2028년까지 연평균 6% 성장해 4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HD현대 건설기계부문은 북미 건설장비시장 내 전반적인 입지 강화를 위해 소형건설장비 판매 강화와 신규 라인업 확대, 생산규모 확대 등의 전략을 펼치고 있다.


한편 HD현대는 CES 2024에 참가해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육상 혁신 비전 '사이트 트렌스포메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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