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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팀 코리아로 경제 재도약"…2024 신년인사회 재계 총출동

임주희 기자 ㅣ ju2@chosun.com
등록 2024.01.02 16:44

尹 대통령 "경제 역동성 체감할 수 있도록 온 힘 쏟겠다"
이재용·최태원·정의선·구광모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 모여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4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경제계 인사들과 떡케이크를 자르고 있다./대통령실 제공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경제인들이 모여 대한민국 경제 도약을 위한 '원팀 코리아'의 의지를 다졌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는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전국 기업인, 정부 관계자, 경제단체 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7년 만에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데 이어 2년 연속 행사를 찾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정부는 국민이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경제단체장으로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겸 SK그룹 회장과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태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위기 앞에서 '한숨' 푹 내쉬기보다는 '들숨' 크게 마시고 2024년 힘차게 달려갔으면 한다"며 "새해에도 우리 기업과 정부의 '원팀 코리아' 정신을 다시 한번 발휘해 대한민국의 경제 재도약과 민생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재계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권오갑 HD현대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이 자리했다.


경제계 신년인사회는 경제인과 정부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해 새해 정진과 도약을 다짐하는 경제계 최대 규모 행사로 1962년부터 매년 개최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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