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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재단, ‘크리스마스 천사박스’ 캠페인 전개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3.12.19 17:00

봉사와 기부 참여 연대로 다문화 가정 1004곳 지원

이랜드재단은 지난 18일 서울 강서가족센터에서 천사박스 전달식을 진행했다 / 이랜드재단 제공

이랜드재단은 서울 강서가족센터에서 천사박스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천사박스는 경제적, 정서적으로 어려움이 겪는 가정에 응원의 메시지와 필요한 물품을 포장해 전달하는 이랜드그룹 대표 공헌활동이다. 생필품, 식품, 여성용품, 방한용품 등 나눔 패키지를 크리스마스 주간 1004곳의 다문화가정에 전달한다.

캠페인에는 이랜드그룹 오프라이스, 슈펜을 비롯해 외부 기업 본아이에프, IBR, 티읕 등이 동참했고, 이랜드리테일 임직원이 패킹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재욱 이랜드재단 본부장은 “천사박스 나눔은 여러 기업, 단체와 협력한 이랜드재단의 에브리즈 플랫폼 대표 사례로, 재단은 자원 공유와 연대를 통해 소외된 이웃의 필요를 돕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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