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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6년만 부분변경 '더 뉴 랭글러' 사전계약

임주희 기자 ㅣ ju2@chosun.com
등록 2023.12.14 13:29

외관 디자인 개선, 오프로드 성능 향상
12.3인치 터치스크린·티맵 내비게이션 탑재

더 뉴 2024 지프 랭글러./스텔란티스 제공

지프가 2017년 공개 이후 6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친 아이코닉 오프로너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랭글러'의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더 뉴 2024 지프 랭글러'는 외관 디자인 개선, 첨단 기술로 강화된 편의 사양, 향상된 오프로드 성능 및 주행 안전 편의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세븐-슬롯 그릴은 콤팩트해졌으며, LED 헤드램프는 서라운딩 링 라이트를 적용해 원형 헤드램프 디자인을 강조했다. 또한 최초로 윈드실드 통합형 스텔스 안테나를 적용해 오프로즈 주행 시 안테나 보호가 가능하다.


실내에는 역대 랭글러 중 가장 큰 12.3인치 터치스크린이 탑재됐다. 이전보다 5배 빨라진 유커넥트 5 시스템도 적용됐다. 국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티맵 내비게이션을 내장해 주행 편의성도 높였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셀렉-터레인 등 65가지 이상의 안전 및 보안 기능을 지원한다. 다나 44 HD 풀-플로팅 리어 액슬, 4:1 비율의 락-트랙 파트타임 트랜스퍼 케이스 등으로 오프로드 주행 성능도 향상됐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해 총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6000만대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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