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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대림, 통영시와 맞손...'통영 굴그랑땡·굴교자' 출시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3.12.11 14:03

통영굴 듬뿍 담아 바다향 가득

'통영 굴그랑땡'과 '통영 굴교자' / 사조대림 제공

사조대림이 통영시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통영 굴그랑땡', '통영 굴교자'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조대림과 통영시는 지난 7일 통영시청에서 협약식을 열고 통영시 수산물 소비 촉진과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조대림은 통영시 특산물을 활용한 신제품을 개발하고 통영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통영시는 지역 내 수산물 업체들이 사조대림과 협력해 우수한 수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다.

협력에 따른 첫 번째 결실로 신제품 ▲통영 굴그랑땡 ▲통영 굴교자 2종을 출시했다. 굴을 활용한 제품으로 통영시를 상징하는 브랜드 슬로건 '바다의 땅' 로고를 포장지 디자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영 굴그랑땡은 개당 30g의 두툼한 완자형 동그랑땡이다. 입에 꽉 차는 풍성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양파, 당근, 부추 등 다양한 야채를 더해 해산물의 향과 어우러지는 맛의 조화가 훌륭해 해산물을 사랑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에 제격이다.

통영 굴교자는 해표 굴소스로 맛을 내 시원하고 감칠맛 나는 해산물의 풍미를 극대화했다. 통영산 굴을 사용한 만두소를 알차게 가득 채워 포만감을 준다. 부드러운 찐만두나 군만두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즐길 수 있다.

사조대림 관계자는 "앞으로도 통영시의 신선한 수산물로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을 개발해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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