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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한화클래식', 내달 12~13일 개최…전석 3만5000원

임주희 기자 ㅣ ju2@chosun.com
등록 2023.11.27 15:26

조반니 안토니니와 일 자르디노 아르모나코, 아비 아비탈 초청

한화그룹이 내달 12일·13일 '한화클래식 2023'이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한화클래식은 '한화클래식 2023 유니티(Unity): 일 자르디노 아르모니코 & 아비 아비탈'이라는 공연명으로 진행된다.

한화클래식은 고음악이라는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10년간 진행됐다. 이번 공연에는 한화클래식의 뜻과 지향점을 강조하고 통합, 하나 됨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유니티'라는 부제를 붙였다.

이번 공연의 초청 아티스트는 조반니 안토니니와 그가 이끄는 일 자르디노 아르모나코, 세계적인 만돌린 연주자 아비 아비탈이다. 조반니 안토니니와 일 자르디노 아르모나코는 1985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최고의 시대악기 앙상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계적인 만돌린 연주자 아비 아비탈은 클래식 아티스트로서는 최초로 그래미상 후보에 오른 인물이다.

한화그룹은 2013년부터 자체 클래식 음악 브랜드 한화클래식을 진행, 클래식 음악 중에서도 고음악 분야의 최고 음악가들을 초청해왔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한화클래식은 더 많은 관객들이 가격 부담 없이 좋은 공연을 볼 수 있도록 티켓 가격을 전석 3만5000원으로 낮췄다.

한편 한화그룹은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를 20여년 이상 후원하며 클래식의 저변 확대를 통해 음악이 주는 감동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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