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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빼빼로데이 수익 유기동물단체 기부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3.11.26 23:23

기부금 총 1000만원...애신동산·동물권행동 카라에 전달

BGF리테일이 빼빼로데이 기간 임직원의 반려동물 사진으로 디자인해 판매한 상품 수익 1000만원을 유기동물단체에 기부했다. / BGF리테일 제공

BGF리테일이 빼빼로데이 기간 임직원의 반려동물 사진으로 디자인해 판매한 상품 수익 일부를 유기동물 단체에 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기부금은 총 1000만원으로 애신동산과 동물권행동 카라 두 곳의 단체에 전달한다. 동물권행동 카라는 동물권 보호 등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자체 부설기관을 운영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애신동산은 유기동물을 위한 사설 유기동물 보호소로 약 300마리의 유기동물을 보호하고 있다.

CU는 지난 7월 사내 콘테스트를 통해 총 20마리의 임직원 반려동물을 선정하고 이들의 사진을 상품 패키지로 활용했다. 해당 상품에는 턱받이 등 강아지와 고양이 관련 굿즈를 빼빼로와 함께 동봉했다. 상품들은 지난 1~11일 빼빼로데이 행사 기간 총 2만 개가 판매됐다.

이은관 BGF리테일 전략MD팀장은 “앞으로도 CU는 상품과 연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좋은 친구가 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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