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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상생 노하우 공유

임주희 기자 ㅣ ju2@chosun.com
등록 2023.11.22 16:18

21일 2023 상생 기술협력 페어 참여
우수사례 발표 및 기술구매상담회 진행

르노코리아 구매본부 상생협력추진팀이 협력업체들과 만나 상생 기술 구매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르노코리아 제공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열린 2023 대·중소기업 상생 기술협력 페어에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정부과제를 담당하는 김정우 디렉터는 이날 대기업 부문 우수사례 발표자로 참석했다. 김 디렉터는 르노코리아의 상생협력기금 조성 사례 및 르노코리아가 협력업체들과 함께 구매조건부로 진행했던 신제품 개발 주요 사례들에 대해 설명했다.

르노코리아는 2014년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민관협력펀드를 결성하고 르노코리아와 정부 간 1 대 1 매칭 그랜트 형식으로 세 차례에 걸쳐 350억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지금까지 총 29개 프로젝트에 230억원이 이 기금을 통해 협력업체들의 기술개발 및 기술협력에 투입됐으며, 현재도 프로젝트들이 진행되고 있다.

르노코리아가 구매조건부로 협력업체들과 함께 진행했던 신제품 개발에는 더블유원과 개발한 QM6에 탑재되는 'SUV용 LPLi 도넛 시스템', 제일전자공업 및 엠피온과 개발한 '심카드 하이패스 내장형 전자미러' 등이 주요 사례로 소개됐다.

또한 르노코리아는 이번 2023 상생 기술협력 페어에 중소기업들과 개별적인 상생 기술 매칭 구매상담회도 함께 진행했다. 르노코리아 구매본부 상생협력추진팀은 자동차 소재, 공법, 장치, 탄소관리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업체들과 만나 동반성장에 기반한 기술개발 협업 논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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