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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제18회 환경과학기술인의 날 환경부장관상 수상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3.11.17 10:47

오염물질 배출 관련 시설투자로 환경오염 최소화 기여

이석렬 롯데웰푸드 양산공장장이 제18회 환경과학기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 롯데웰푸드 제공

롯데웰푸드는 지난 8일 열린 ‘제18회 환경과학기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석렬 롯데웰푸드 양산공장장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 발전에 탁월한 공적이 있는 환경기술인을 발굴 및 포상해 자긍심과 책임의식을 고취하고, 사기 진작을 통해 환경기술 진흥과 발전을 도모하는 행사다.

롯데웰푸드 양산공장은 사업장 내 폐수처리장 가압부상조(배수중의 부유물질을 물의 표면으로 떠오르도록 해 분리 제거하는 장치)에 밀폐형 덮개시설과 실내 악취 중화설비를 설치하며 다발적으로 발생한 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

폭우 발생 시 문제가 발생했던 비점오염 저감시설(불특정하게 배출되는 수질 오염 물질을 줄이는 시설) 전단 맨홀에 자동 드레인용 펌프(배수 펌프)와 배관을 설치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등 국민건강 보호에 기여한 여러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 양산 지역 환경 보전을 위해 매월 사업장 주변 마을 주민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화 활동인 국토대청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석렬 롯데웰푸드 양산공장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롯데웰푸드 양산공장이 지속가능한 웰니스를 위한 식문화 동반자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인류의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친환경 정책을 주도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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