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기아, 첫 승진 직원 위한 연수 프로그램 신설

조한진 기자 ㅣ hjc@chosun.com
등록 2023.11.17 09:36

13~15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G2 승진자 150명 대상 다양한 활동 진행

커넥팅 투 기아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기아 제공

기아가 처음으로 승진한 직원의 구성원 간 유대감 및 소속감 고취와 동기 부여를 위해 연수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기아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 간 제주도 해비치 호텔에서 G2급 직원150명을 대상으로 ‘커넥팅 투 기아(Connecting to Kia)’를 실시했다고 17일(금)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올해 새롭게 G2로 승진한 기아 소속 일반/연구직 직원의 업무 몰입도와 소속감 제고를 위해 기획됐고 ▲기아 핵심가치 특강 ▲지속가능한 미래와 자원 재순환을 위한 ‘오션클린업’ 활동 ▲제주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기아 핵심가치 특강은 여러 사내∙외 강사가 진행했고 기아의 브랜드, 조직문화, 경영이념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오션클린업’은 참가자가 폐플라스틱 재활용 강의를 듣고 제주 곽지해변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으로 기아의 기업 비전인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가 반영돼 의미를 더했다.


기아는 이번 G2 대상의 ‘커넥팅 투 기아’와 신입사원(G1) 온보딩 프로그램에 더해 향후 G3와 G4도 각 직급별 특성에 맞는 연수 프로그램을 정례화해 진행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G2 직급의 업무 몰입도를 높이고 구성원 간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신설했다”며 “앞으로도 직급별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소속감과 구성원 간 유대감을 고취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지난 2019년 사원은 G1, 대리는 G2, 과장은 G3, 차장과 부장은 G4로 직급 명칭을 통합한 바 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