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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3분기 영업손실 56억원…적자폭 69% 줄어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3.11.15 09:32

매출은 2542억원으로 0.2% 증가

남양유업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56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3분기 182억원에서 적자 폭을 69% 개선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542억원으로 0.2% 증가했다.

남양유업은 매출 활성화, 원가 절감을 통해 영업 적자를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올 3분기까지 누적 적자는 2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5% 감소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4분기에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케팅에 힘쓰고 미래 성장 동력인 단백질·건기식·식물성 음료 시장 확보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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