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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3분기 영업익 823억원…전년비 87.6%↑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3.11.14 17:09

매출은 9087억원으로 10.6% 늘어

오뚜기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3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87.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087억원으로 10.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48억원으로 114.2% 증가했다.

오뚜기는 케챂과 마요네스 등 전통적인 1등 제품은 물론 오뚜기밥, 컵밥 등 주요 제품 매출이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해외법인 매출 증가와 원가율 개선 효과 영향이 컸다. 아울러 냉동피자 등을 제조하는 자회사 조흥의 연결 편입 효과도 있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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