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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탄산과 상쾌한 아로마 더했다" 롯데칠성, 새 맥주 '크러시' 출시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3.11.08 16:44

100% 올몰트 맥주...숄더리스병과 빙산 모티브 디자인

맥주 신제품 ‘크러시’/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가 맥주 신제품 ‘크러시’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새로움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를 위해 기존 맥주와는 차별화된 제품의 필요성에 착안, ‘크러시’를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제품명 ‘크러시’는 ‘반하다’, ‘부수다’ 라는 뜻의 영단어 ‘Crush’에 롯데칠성음료의 맥주 브랜드 ‘클라우드’의 헤리티지를 담은 알파벳 ‘K’를 더한 단어다. ‘낡은 관습을 부수고, 새로움으로 매혹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크러시는 청량한 탄산을 느낄 수 있는 숄더리스병을 도입했다. 패키지 겉면에 빙산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과 투명병을 사용, 시각적 청량감을 극대화시켰다. 또 몰트 100% 맥주이며 분리 추출한 유러피안 홉과 홉 버스팅 기법을 통해 시원함과 청량함을 살렸다.

‘크러시’는 페일 라거 타입의 라거 맥주로 알코올 도수는 4.5도, 500㎖병 제품과 20ℓ 용량의 생맥주 KEG 두 형태로 이달 중순부터 술집, 음식점 등에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기존 국산 맥주의 틀을 깬 ‘크러시’가 젊은 세대의 새로운 자기 표현 수단으로 자리잡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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