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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교통 소외지역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 나서

임주희 기자 ㅣ ju2@chosun.com
등록 2023.11.07 15:12

10개 마을 선발, 내년 상반기 내 EV충전시설 지원

KG 모빌리티가 '도래수 마을'을 국내 최초 친환경 전기차 마을로 선정하고, 토레스 EVX 1호차를 기증했다./KG 모빌리티 제공

KG 모빌리티가 전남 담양 '도래수 마을'에 제1호 전기차(EV) 충전기 설치를 시작으로 교통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그린 메이트 마음 충전 시 설치 지원이 필요한 마을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그린 메이트 마음 캠페인은 교통 소외지역에 마을 공용 EV 완속형 충전기 시설을 보급해 전기차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자연과 함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토레스 EVX 출고 또는 출고 예정 고객의 실 거주 지역 500m 이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없는 마을이 신청 대상이다. 마을 공용인 만큼 행정구역 내 100가구 이상 거주하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내달 31일까지며, 그린 메이트 홈페이지에 접속, 신청자 정보와 간단한 신청 사연 등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내부 선정 절차를 통해 최종 10개 마을을 선발, 내년 상반기 내 EV충전시설을 포함한 연계 인프라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KG 모빌리티는 지난 10월 전남 담양군 도래수 마을에 토레스 EVX 1호차 기증과 더불어 제1호 EV 충천 시설을 설치한 바 있다. 이번 그린 메이트 마음 충전기 지원 캠페인을 통해 교통 소외지역 산골 마을을 찾아 EV 충전시설 설치 보급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계속해서 앞장서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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