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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X1' 가솔린 사륜구동 모델 출시

임주희 기자 ㅣ ju2@chosun.com
등록 2023.11.06 16:44

소형 SAV이지만 넉넉한 공간…트렁크 적재공간 최대 1600리터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 'BMW xDrive' 조합
가격은 6210만원부터

사륜구동 프리미엄 소형 SAV '뉴 X1 xDrive20i'./BMW 제공

BMW 코리아가 프리미엄 소형 SAV 뉴 X1의 가솔린 사륜구동 모델인 '뉴 X1 xDrive20i'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뉴 X1은 세련된 외관과 진보적인 실내 디자인, 넉넉한 공간 및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갖춘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이다.

뉴 X1의 외관은 매끈한 차체 패널과 긴 루프라인이 역동적인 실루엣을 강조한다. 헤드라이트에 적용된 'ㄱ'자 형태의 LED 주간주행등과 일체형 키드니 그릴이 스포티함을 강조하며, 입체적인 디자인의 리어라이트와 대형 디퓨저가 날렵한 뒷모습을 완성한다.

실내에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7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가 조합된 운전자 중심의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 새로운 디자인의 기어 셀렉터와 컨트롤 패널이 통합된 플로팅 타입 암레스트가 조화를 이룬다.

앞좌석에는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스포츠 시트가 탑재된다. 뒷좌석은 등받이 각도 조절이 가능해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 편안한 장거리 이동이 가능하다. 트렁크 적재공간은 기본 540리터, 2열 폴딩 시 최대 1600리터까지 확장된다. 전동식 트렁크이기에 발동작으로 여닫을 수 있다.

뉴 X1 xDrive20i에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0.6kg·m을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인 BMW xDrive가 조합돼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높은 수준의 안정성을 제공한다.

뉴 X1 xDrive20i x라인 트림에는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며, 뉴 X1 xDrive20i M 스포츠 트림에는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및 어댑티브 M 서스펜션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진입 경로에 따라 후진 조향을 돕는 '후진 보조' 기능 및 서라운드 뷰를 지원하는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도 2가지 트림에 모두 기본 탑재된다.

이 밖에도 BMW 디지털 키 플러스가 기본 적용돼 차량 키 없이도 스마트폰으로 차량 잠금 및 해제, 시동, 주행 등이 가능하다. 차량의 소프트웨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해 주는 리모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모두 이용 가능하다.

BMW 뉴 X1 xDrive20i는 x라인 및 M 스포츠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6210만원, 6680만원이다.

사륜구동 프리미엄 소형 SAV '뉴 X1 xDrive20i'./BM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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