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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글로벌 기업 ESG 경영 포럼’서 사회적책임 이행 사례 발표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3.11.03 14:03

ESG 기업문화 소개
음주운전방지장치 시범사업, 재해구호용 ‘워터캔’ 수상

오비맥주가 글로벌기업의 ESG경영 포럼에서 주류 선도기업의 사회적 책임이행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 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가 지난 2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기업의 ESG 경영 포럼'에서 오비맥주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사회적 책임 이행 사례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 기업의 ESG 경영 포럼 & 2023 ESG 캠페인 대상’은 글로벌 기업의 활발한 ESG 활동을 적극적으로 알림으로써 지속가능한 브랜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능동적이고 지속가능한 소비행동을 이끌어 내는 데 기여하기 위해 열린 행사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국소비자광고심리학회는 심리학과 광고학, 경영학, 소비자학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유일 융합 학술단체다. 1999년 창립 이후 다양한 학술연구와 산학 연계 활동을 통해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속가능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오비맥주 사회공헌팀 이은아 이사는 포럼 연사로 초청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주류 선도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이란 주제로 오비맥주의 ESG 경영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오비맥주는 ‘2023 ESG 캠페인 대상’ 2개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음주운전 방지장치 시범사업’은 음주운전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사회문제 인식 제고 부문'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비맥주가 100% 재해구호를 위해 생산한 'OB워터' 사례는 '공익연계마케팅'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오비맥주는 맥주 생산라인을 잠시 멈추고 OB워터를 생산해 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릿지와 함께 태풍과 폭우, 가뭄 등의 재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 등에 전달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 리더로서 환경과 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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