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배달의민족, ‘매장과 같은 가격’ 배지 시범 도입…14일부터 순차 적용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3.11.01 13:26

매장 가격과 배달 주문 가격 동일한 가게 부착
"소비자 알 권리 강화"

배달의민족 '매장과 같은 가격' 배지 도입 이미지 / 우아한형제들 제공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매장과 같은 가격' 배지를 시범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매장과 같은 가격 배지는 음식 메뉴의 배달 주문 가격과 오프라인 매장 가격이 같은 가게를 표시하는 문구다.

매장과 같은 가격 배지는 배달 애플리케이션 주문 시 고객이 참고할 수 있는 정보를 추가로 제공해 소비자의 알 권리를 한층 더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배지는 오는 9일부터 배달, 배민1 한집배달, 알뜰배달, 포장 등 배민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업주가 '배민셀프서비스' 기능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4일부터 서울시 구로구를 시작으로 앱에 노출될 예정이다.

배민 관계자는 “이번 배지 도입을 통해 소비자는 신뢰할 수 있는 가게 정보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고, 입점 업주는 가게에 대해 긍정적인 경험을 주는 수단 중 하나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