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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XM 레이블 레드·i7 M70 x드라이브 국내 최초 공개

조한진 기자 ㅣ hjc@chosun.com
등록 2023.10.18 14:56

BMW코리아, 국내 유일 LPGA 대회서 매년 출시 전 모델 최초 공개

XM 레이블 레드. /BMW코리아 제공

BMW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는 국내 유일 LPGA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에서 ‘XM 레이블 레드’와 ‘i7 M70 x드라이브’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BMW 코리아는 2019년 LPGA 정규 투어로 열린 첫 번째 대회부터 매년 신형 모델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있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플래그십 SAV ‘BMW 뉴 X7’을 공개해 자동차 마니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해 대회에서는 M 전용 초고성능 SAV 모델인 ‘XM’의 한정판 에디션 레이블 레드와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의 초고성능 순수전기 모델 ‘i7 M70 x드라이브’를 선보일 계획이다.


XM 레이블 레드는 M 전용 모델인 XM에 가장 강력한 엔진을 탑재한 모델이다.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적용한 고회전 V8 가솔린 엔진과 M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해 합산 최고출력은 748마력, 최대토크는 101.9 kg.m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8초다.


여기에 어댑티브 M 서스펜션 프로페셔널과 48볼트 전기 모터로 작동하는 액티브 롤 스태빌라이제이션, BMW M 모델 최초로 기본 탑재되는 후륜조향 기능 ‘BMW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이 조화를 이뤄 민첩한 코너링과 최고 수준의 주행 안정성을 제공한다.

i7 M70 x드라이브. /BMW코리아 제공

i7 M70 x드라이브는 BMW M 순수전기 고성능 기함인 i7의 M 퍼포먼스 모델이다. 합산 최고출력 660마력으로 BMW 그룹의 모든 순수전기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도 3.7초로  BMW 순수전기 모델 중 가장 빠르다.


BMW ‘XM 레이블 레드’와 ‘i7 M70 x드라이브’ 두 모델 모두 올해 연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는 국내 유일의 LPGA 투어의 명성에 걸맞은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는 초고성능 모델들을 최초 공개한다”며 “BMW는 앞으로도 전 세계 골프팬과 자동차 마니아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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