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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푸드뱅크 나눔 페스티벌’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3.10.12 16:23

1998년부터 푸드뱅크 사업 참여...현재까지 520억원 상당 제품 기탁

12일 청계광장에서 열린 '푸드뱅크 나눔 페스티벌'에서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오른쪽)과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기념촬영 하고있다. / 대상 제공

대상은 ‘푸드뱅크 나눔 페스티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푸드뱅크는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식품·생활용품을 기부받아 결식아동과 독거노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지원하는 물적 나눔 시스템이다. 1998년 IMF 경제위기 이후 급격히 증가한 노숙인 및 결식아동의 급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됐다.

대상은 1998년부터 어려운 이웃과 음식을 나누는 푸드뱅크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연간 20억원 상당의 제품을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약 520억원의 제품을 기탁했다. 그동안 기부식품 등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은 “푸드뱅크 사업은 종합식품회사인 대상의 가장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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