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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 파리에서도 여전한 패셔니스타…인간 샤넬 그 자체

에디터 하나영 ㅣ hana0@chosun.com
등록 2023.10.04 12:18

사진: 샤넬 제공

블랙핑크 제니가 '인간샤넬' 면모를 뽐냈다.

지난 3일 블랙핑크 제니가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샤넬 2024 봄-여름 레디-투-웨어 컬렉션에 참석했다. 이날 제니는 2023/24 크루즈 컬렉션의 캐시미어 소재로 이루어진 시어링 베스트와 쇼츠를 착용했으며, 2023 코코 네쥬 컬렉션의 부츠와 2024 봄-여름 프리 컬렉션 미니백을 포인트로 매치해 패셔너블한 자태를 완성시켰다.

샤넬 2024 봄-여름 레디-투-웨어 컬렉션은 자유와 움직임에 대한 찬사로 빌라 노아이유의 정원에 뿌리를 둔 이야기를 전하며 세련미와 캐주얼함, 컬렉션 전체 트위드 사용, 스포츠웨어, 레이스 등 반대의 것들을 멋지게 결합시켜 신선한 공기 속에서 즐기는 삶으로 보는이를 초대했다.

특히, 이번 컬렉션에서는 멀티컬러, 블랙 또는 핑크 트위드 소재의 드레싱 가운과 다양한 컬러의 스트라이프 패턴 테리 소재 재킷이 등장하며 네오프렌 수트와 레이스 소재의 드레스 및 팬츠는 플라워 모티프로 장식했다. 

한편, 제니는 2017년부터 샤넬 앰버서더로 활동하며 오랜시간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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