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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환 우아한형제들 대표,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3.09.26 17:33

일회용품 줄이고 다회용품 늘리기로 약속
“친환경 배달문화 확산 노력할 것”

이국환 우아한형제들 대표가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 우아한형제들 제공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이국환 대표가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1회 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과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월부터 환경부가 시작한 캠페인 활동이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은 늘리겠다는 약속을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이 대표는 잡코리아 윤현준 대표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대표는 다음 주자로 비대면 모바일 세탁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하는 의식주컴퍼니 조성우 대표를 지목했다.

이 대표는 "사무실에서 다회용 컵을 쓰는 습관 하나가 지구 환경을 지키는 데 작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내에서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하고, 배민 앱을 통해 친환경 배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민은 일회용품 사용 저감 등 친환경 배달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먼저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다. 배민 다회용기 배달은 서울시 10개 구와 경기도 7개 지역, 인천시 일부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 2019년 4월 배민이 배달업계 첫 도입한 '일회용 수저·포크 안 주셔도 돼요' 선택 기능은 현재 참여자 수가 약 2777만여명에 달한다. 일회용 수저·포크 안 받기 기능으로 지난해 한 해 약 2만6000t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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