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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이탈리아 디자이너 브랜드 '포르테포르테' 국내 독점 유통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3.09.25 09:27

내년 상반기부터 사업 전개

포르테포르테의 이탈리아 밀라노 쇼룸 / LF 제공

LF가 이탈리아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포르테포르테'의 국내 독점 유통을 맡으며 수입 패션 사업을 강화한다.

LF는 포르테포르테 본사와 수입 및 영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5일 밝혔다.

내년 상반기 주요 수도권 내 백화점 중심으로 매장을 오픈하면서 2024 봄여름(SS) 컬렉션 론칭을 시작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포르테포르테를 전격 소개할 예정이다.

포르테포르테는 2002년 베네토 출신의 지아다 포르테와 파올로 포르테 남매가 만든 핸드메이드 티셔츠 컬렉션에서 시작된 브랜드다. 핸드메이드의 가치와 특색을 그대로 유지하는 장인 정신을 브랜드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포르테포르테의 컬렉션은 감각적이고 세련된 스타일 가운데서도 로맨틱하고 아티스틱한 무드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정제된 최고급 이탈리안 소재, 핸드메이드 디테일, 풍부한 컬러 팔레트를 기반으로 한 컬렉션을 선보인다. 특히 포플린 코튼, 부드러운 코튼 보일, 은은한 광택감을 가진 하보타이 실크 등 고급 소재에 대한 독보적 자부심을 갖고 있는 브랜드다.

김상균 LF 패션사업총괄 대표는 “역동적이고 빠르게 변화하는 수입 시장에 발맞춰 LF는 해외 뉴 럭셔리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지속해서 공격적으로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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