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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7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 선정

강나윤 기자 ㅣ muse@chosun.com
등록 2023.09.18 17:45

비즈파트너와 공정거래 자율준수 협약 체결 및 상생협력 플랫폼 구축·운영

(왼쪽부터)임재욱 SK에코플랜트 경영지원센터장, 박치형 동반성장위원회 운영처장, 최재원 외주 에코파트너스(SK에코플랜트 비즈파트너 협의체) 회장이 공정거래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SK에코플랜트 제공

SK에코플랜트가 동반성장위원회에서 18일 발표한‘2022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4년 평가에서 처음 최우수 등급을 받은 이후 2016년부터 7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게 됐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대기업의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노력을 평가하는 지표다.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각 기업을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5개 등급으로 구분해 매년 발표한다.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공정거래위원회 직권조사 면제,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 사전심사 가점 부여, 국세청 모범납세자 선정 우대 등 혜택이 주어진다.

SK에코플랜트는 매년 비즈파트너와 공정거래 자율준수를 위한 협약 체결을 통해 하도급 공정거래 이행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다양한 상생협력 플랫폼 구축 및 운영을 통해 비즈파트너 대상 ESG 경영지원, 환경·에너지 분야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과의 혁신기술 공동개발·사업화 지원 등 동반성장활동도 실천하고 있다.

김진환 SK에코플랜트 SCM담당임원은 “이번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 선정은 비즈파트너의 경쟁력이 곧 SK에코플랜트의 경쟁력이라는 경영철학을 기반으로 동반성장을 위해 이해관계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비즈파트너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다양한 상생협력 방안을 실천해 대·중소기업 선순환 산업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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