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오뚜기, '2023 심장병 예방을 위한 한걸음 더 걷기대회' 봉사활동 진행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3.09.18 15:19

오뚜기 봉사단, 한국심장재단 주최 걷기대회 운영 지원 나서
31년간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사업’ 통해 6013명에게 새 생명

'2023 심장병 예방을 위한 한걸음 더 걷기대회' 봉사활동에 참여한 오뚜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오뚜기 제공

오뚜기는 지난 16일 한국심장재단이 주최하는 '2023 심장병 예방을 위한 한걸음 더 걷기대회'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걸음 더 걷기대회는 심장병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고 심장병 환자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대회는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걷기대회를 포함해 축하 공연, 버블 체험,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나만의 심장 티셔츠 만들기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진행됐다.

나눔과 봉사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2012년 출범한 '오뚜기 봉사단’ 그해 10월부터 오뚜기 안양공장과 연구소, 오뚜기센터 봉사단원이 모여 걷기대회 행사를 보조해왔다. 참여한 오뚜기 봉사단원들은 참가자 접수와 행사장 안내, 게임 진행 보조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원활한 행사 운영을 도왔다.

매월 한국심장재단에 전달하는 후원금 2500만원도 현장에서 지급했다. 이는 오뚜기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의 수술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오뚜기는 1992년 한국심장재단과의 결연을 하고, 지난 31년간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사업'을 통해 6013명의 아이들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다. 매달 5명으로 시작한 후원 인원은 현재 매달 22명으로 늘었다.

오뚜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