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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나뚜루 스푼 자작나무로 변경...‘친환경 경영’ 강화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3.09.15 17:02

‘친환경’ 이미지 제고 및 ESG경영 일환
플라스틱 사용량 연간 5톤 저감 효과

자작나무 스푼으로 변경된 나뚜루 미니컴 제품들 / 롯데웰푸드 제공

롯데웰푸드가 친환경 패키징 추진을 위한 노력 일환으로 나뚜루 미니컵 제품 6종(▲녹차 ▲딸기 ▲바닐라 ▲초코 ▲피페리타 민트 초코 ▲넛츠 크림 위드 에스프레소)에 제공되던 플라스틱 스푼 재질을 나무로 변경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연간 5t 가량의 플라스틱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롯데웰푸드 측은 예상했다. 또 휘지 않는 높은 강도의 나무로 교체되고, 떠먹기 좋은 형태로 변경됨에 따라 기존 플라스틱 스푼에서 불편하게 느껴졌던 부분도 개선했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다양한 방식으로 '친환경' 포장재 개선 작업을 진행하며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여나가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카스타드', '엄마손파이', '칸쵸' 등에 플라스틱 재질 완충재와 용기를 종이로 변경해 연간 약 600t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하는 노력을 인정받아 '제12회 그린패키징 공모전'에서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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