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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현대차 등 대기업 하반기 신입 채용 나서

임주희 기자 ㅣ ju2@chosun.com
등록 2023.09.11 10:17

각 그룹 주요 계열사 참여…직무별 인재채용 진행

서울 시내의 한 대학교에서 학생들이 채용정보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뉴스1

삼성·SK·현대자동차 등 국내 대기업들이 하반기 채용에 나섰다.

삼성은 11일부터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 삼성전자·디스플레이·SDI 등 전자계열과, 바이오로직스·바이오에피스 등 바이오계열을 비롯해 물산·중공업·호텔신라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한다.

오는 18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 커리어스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 이후 직무적합성평가, 삼성직무적성검사,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SK그룹은 계열사별로 채용을 단행한다. 정유·화학을 담당하고 있는 SK이노베이션 계열은 전체 두자릿수 규모의 채용을 진행 중이다.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해 에너지·지오센트릭·엔무브 등 6개 사업 자회사에서 직무별로 각각 진행한다.

서류접수는 24일까지 SK이노베이션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 필기, 면접을 통해 12월 초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현대차는 14일까지 9월 신입사원 상시채용 지원서를 접수받는다. 이번 채용은 ▲연구개발 ▲디자인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IT 등 총 6개 분야 26개 직무를 대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기아는 25일까지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글로벌사업 ▲국내사업 ▲오토랜드화성·광명·광주 ▲파워트레인(PT)사업 ▲제조솔루션(생산기술) 등 총 13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포스코그룹은 포스코·인터내셔널·퓨처엠 등이 동시에 진행한다. 회사 간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주요 계열사인 포스코퓨처엠은 배터리소재 분야 인재를 대규모로 채용한다. 신입은 19일까지, 경력은 2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효성그룹은 지주사와 티앤씨·첨단소재·중공업·화학 등 6개 계열사에서 약 200명의 인원을 채용한다. 지원서는 22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이후 서류전형과 인적성시험, 면접, 채용 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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