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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황에도 경쟁력… 입소문 타고 유명세

강동현 기자 ㅣ kangdong@chosun.com
등록 2023.09.08 09:54

사진제공=담소이야기

담소이야기는 순댓국·육개장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담소 소사골 순대·육개장'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소규모(20~30평대) 공간을 기반으로, 전국에 110여 개 매장이 있다. 현재 연 600억 원 가까운 매출을 올리며, 계속되는 경기 불황에도 경쟁력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담소 창업 점주의 상당수가 담소를 이용해 본 고객이 많다. 또한 직원으로 입사했다가 담소가 가진 경쟁력과 파급력을 몸소 체험한 후 아예 창업해 사장이 된 직원 출신 점주가 14명을 넘어섰다.

그리고 그 점주들이 지인에게 담소를 소개한 후, 해당 지인들이 또 담소를 창업하는 선순환이 일어나고 있다. 이 같은 배경에는 '안정적 수익실현'과 '본사에 대한 신뢰'를 몸소 체험하며, 프랜차이즈 영업 성공 가능성을 봤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담소 본사의 가맹점에 대한 지원은 동종 업계에서도 파격적이다. 원가율을 30% 초반대로 낮추고, 원자재 가격을 낮춰 공급하고 있다. 또한 고문변호사·고문노무사 무료지원 및 마케팅 비용 전액 본사 부담으로 예비창업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담소는 현재 '창업비용 최소화 + 본사 창업지원' 이벤트를 진행중에 있다. 이벤트 항목에는 인테리어 자율시공, 14無, 프랜차이즈론, 본사 현금지원금 3,000만 원~5,000만 원, 실내 인테리어 무료 업종변경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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