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한국타이어, 전기차 타이어 '아이온 ST AS SUV' 출시…마일리지·전비 효율 ↑

임주희 기자 ㅣ ju2@chosun.com
등록 2023.09.07 11:11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의 마일리지 특화 제품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 적용…전기차 최적의 성능 발휘 지원

한국타이어의 전기 SUV 전용 롱 마일리지 타이어 '아이온 ST AS SUV'./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오는 11일 마일리지(타이어 수명) 성능을 향상시킨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용 롱 마일리지 타이어 '아이온 ST AS SUV'를 국내에 새롭게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의 '아이온 ST AS SUV'는 타이어 선택 시 경제성을 중요하게 고려하는 전기차 운전자들을 위해 개발된 마일리지 성능 특화 제품이다. 특별한 컴파운드를 사용하고 노면 접지압력이 균일하게 유지되도록 설계돼 차량 무게로 인해 불규칙하고 빠른 타이어 마모가 발생할 수 있는 전기차에 우수한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설계 단계에서부터 전기차 타이어 기술인 '아이온(iON)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전비 효율, 정숙성, 승차감 등 전기차가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지원한다.

'아이온 ST AS SUV'는 친환경 소재로 구성된 '프로듀레이블' 컴파운드를 채택해 타이어의 내구성을 한층 강화했다. 주행 시 타이어 접지 압력을 균일하게 유지해 이상마모 현상을 방지하는 '라운드 이븐' 기술도 접목했다.

아울러 제조 과정에서 가해지는 열의 온도를 균일하게 통제하는 '옵티 큐어' 기술은 타이어 회전저항을 낮춰 전비 효율 향상에도 기여한다. 소음을 감소시키는 가로 홈 디자인, 강성을 유지하면서 정숙성을 향상시키는 최적의 블록 각도, 주행 시 수직 충격을 흡수하는 진동 제어 기술 등이 조용하고 편안한 승차감을 구현해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