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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정관장, R&D센터 오픈...글로벌 건강 트렌드 '선도'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3.09.07 10:45

첨단 장비 신규 도입...미래 성장 동력 확보

정관장 과천 R&D센터 / KGC인삼공사 제공

KGC인삼공사는 글로벌 건강 트렌드를 이끌어갈 R&D센터를 경기도 과천에 열었다고 7일 밝혔다.

KGC인삼공사는 과천 R&D 센터를 통해 연구 역량을 고도화하고 우수 인력을 확보, 치열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혁신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KGC인삼공사 R&D센터는 과천 지식산업센터 내 위치했다. 3821㎡ 규모로 9개층을 사용하는 R&D센터는 기존 대비 1.7배 정도 공간을 확장하고 첨단 장비도 신규로 도입해 차별화된 R&D 기반 시설을 구축했다.

KGC인삼공사 R&D센터는 2010년 KOLAS인정을 획득하고 2016년에는 세계 첫 인삼 진세노사이드 성분 분석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 받았다.

2018년부터 5년 동안 홍삼오일에 대해 연구한 결과 남성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점을 인체시험을 통해 확인하고 지난해 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공식 인정받아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홍삼오일 RXGIN CLEAN(알엑스진 클린)' 제품을 출시했다.

KGC인삼공사는 R&D센터를 통해 홍삼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현지 원료에 대한 연구 분석 및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인삼 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스마트팜 시설 안정화를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국제백신연구소와 함께 홍삼 진세노사이드의 면역력에 대한 공동 연구도 강화한다.

또 전세계적으로 식품의 안전성 문제가 강조되는 만큼 신규 위해물질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다는 계획이다.

KGC인삼공사 R&D센터는 연구 기능뿐 아니라 기업 홍보 기능도 수행한다. 3층 메인 입구에 대형 LED미디어를 통해 기업 철학과 비전을 담은 영상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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