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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고객만족도 음료·주류 부문 1위 올라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3.09.05 17:09

칠성사이다 제로, 처음처럼 새로 등 높은 평가 받아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오른쪽)과 안완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이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NCSI 1위 기업 인증식’에서 기념촬영 하고있다. / 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가 ‘2023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기업 인증식’에서 음료 부문과 소주 부문에서 각각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NCSI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소비자만족 측정모델이다. 국내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총 82개 업종, 349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를 직접 사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가 평가한 만족지수다.

이번 조사에서 롯데칠성음료는 측정 항목인 ▲고객의 만족도 ▲기대수준 ▲인지품질 ▲인지가치 ▲충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음료 부문 11년 연속 고객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롯데칠성음료의 음료사업은 헬시플레저 시장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해 무설탕 탄산음료, 기능성 표시 식품 등 건강을 추구하는 제품라인을 강화, 매출과 수익성 모두 성장했다.

칠성사이다 제로와 펩시 제로슈거가 지속적으로 성장했고, 지난해 출시한 과일향 탄산음료인 탐스 제로도 좋은 성과를 보이면서 제로칼로리 음료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 밀키스는 국내뿐 아니라 대만, 중국, 러시아 등 해외 시장에서 유성탄산음료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롯데칠성은 소주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06년 출시한 처음처럼과 작년 9월 출시한 처음처럼 새로가 모두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새로는 기존 소주와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소주로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국내 음료 및 주류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고객 생활에 가치를 더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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