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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실 향수" 컴투스 ‘스트라이커즈1945: RE’, 모바일로 재탄생

강나윤 기자 ㅣ muse@chosun.com
등록 2023.09.01 13:46

돌아온 비행 슈팅 게임 명작, ‘스트라이커즈1945: RE’ 사전예약 중

컴투스 비행 슈팅 게임 ‘스트라이커즈1945 RE’ 플레이 화면 이미지./컴투스 제공

컴투스는 ‘스트라이커즈1945: RE’가 모바일로 돌아온다고 1일 밝혔다.

‘스트라이커즈1945: RE’(개발사 피버 게임즈)는 컴투스가 일본 게임사 사이쿄의 ‘스트라이커즈1945’ 시리즈 IP(지식재산권)의 공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재탄생시킨 비행 슈팅 게임이다.

슈팅 게임은 날아오는 총알 등의 물체를 피하고 공격하는 단순한 게임 구조와 플레이 방식이 핵심이다. 1995년 첫 작품을 선보인 ‘스트라이커즈1945’ 시리즈는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각각의 개성과 밸런스를 갖춘 기체를 선택해 플레이하는 재미가 높아 오락실 세대 유저에게 호응을 얻었다.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과 대만 등의 아시아권에서 큰 인기를 얻었고, 북미와 유럽에서도 인지도를 갖췄다.

컴투스의 ‘스트라이커즈1945: RE’ 또한 시리즈 중 최신작에 등장하는 해리어, 팬텀, 슈퍼 호넷, 나이트호크, 랩터, X-36 등 6대의 플레이 기체와 원작의 도트 그래픽까지 그대로 담아냈다. 기체 및 장비 강화 시스템 등을 새롭게 추가해 난도가 높아지는 스테이지도 공략 가능하도록 설계하고, 스테이지 플레이시 획득하는 스킬 시스템을 통해 같은 스테이지를 다른 조합으로 공략하는 재미도 더했다.

컴투스는 기존 플레이 경험이 있는 유저를 비롯해 캐주얼 게임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에게도 경쾌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출시를 앞둔 ‘스트라이커즈1945: RE’는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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