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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장 공략"...LG생활건강 더후, ‘천기단’ 리뉴얼 제품 첫 선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3.08.31 17:36

‘한방 생물 정보학 기술’ 적용...안티에이징 효과 증대
9월 글로벌 시장 출시

상하이 행사장에 전시된 천기단 / LG생활건강 제공

LG생활건강은 ‘더 히스토리 오브 후’ 대표 제품 ‘천기단’을 리뉴얼 하고 내달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더후 천기단은 중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제품 중 하나로 2010년 1월 첫 출시 이후 13년 만에 리뉴얼 했다.

LG생활건강은 천기단의 글로벌 홍보를 위해 지난 30일 중국에 위치한 탱크 상하이 아트센터에서 ‘더후 천기단 아트 페어 인 상하이’ 행사를 열었다.

LG생활건강이 세계 최대 뷰티 시장 중국에서 대규모 브랜드 홍보 행사를 개최한 건 2019년 더후 궁중연향 in 상하이 이후 약 4년 만이다.

LG생활건강은 천기단 리뉴얼을 계기로 중국 고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코로나19 영향으로 다소 침체된 뷰티 사업의 반전을 모색할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인 천기단은 기존 더후 천기단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도 ‘한방 생물 정보학 기술’을 적용해 ‘광채 안티에이징’의 효능과 효과를 증대하는데 주력했다. 피부 겉과 속의 12가지 노화 징후를 집중 관리해 빛나는 피부를 선사한다.

브랜드 표기에도 변화를 줬다. 더후를 대표하는 ‘후’ 디자인은 그대로 남기고 ‘The Whoo’로 축약해 표기한 게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오는 10월부터 백화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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