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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인천공항, 5G 특화망 기반한 ‘스마트 공항’ 연구한다

강나윤 기자 ㅣ muse@chosun.com
등록 2023.08.29 10:51

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 신기술 활용, 스마트 동항 서비스 발굴 예정

김준호 KT 공공/금융고객본부 본부장(왼쪽에서 일곱 번째)과 전형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인프라본부장(왼쪽에서 여덟 번째)이 양사 임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KT 제공

KT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5G 특화망 및 첨단 정보기술(IT)에 기반을 둔 스마트공항 서비스를 발굴을 협력한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양해각서를 전날 체결했다.

KT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각사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5G 특화망을 통한 스마트서비스 도입·확대를 위한 전략을 공동으로 연구한다는 계획이다.

KT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5G 특화망의 기술 안정성을 제시하고, 5G 특화망을 활용한 미래 스마트 공항의 발전 방향 및 계획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공동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신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공항 서비스도 발굴할 예정이다.

전형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인프라본부 본부장은 “5G 특화망 기반 미래 스마트공항에 대한 공동연구를 통해 5G 특화망 도입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공항운영 및 시설관리 분야에서 승객과 공항 종사자들에게 제공 가능한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에 대하여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김준호 KT 공공/금융고객본부 상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서비스를 제공는 인천공항과 공동연구를 통해 5G 특화망의 기술 타당성을 제시하고, 나아가 미래 스마트공항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KT의 DX 역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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