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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미국 골프웨어 브랜드 '랜덤골프클럽' 국내 론칭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3.08.28 10:07

LF의 네 번째 골프웨어 브랜드

LF 랜덤골프클럽 캠페인 화보 / LF 제공

LF가 골프웨어 브랜드 '랜덤골프클럽'을 국내에 첫 공식 수입하며 골프 사업 강화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LF는 미국 랜덤골프클럽 본사와 제품 수입 및 영업에 관한 계약을 맺고, 9월부터 국내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현재 전개 중인 헤지스 골프, 닥스 골프, 더블플래그에 이은 네 번째 골프웨어 브랜드다.

LF는 지난해 기준 약 6조3000억원으로 세계 최대 규모로 성장한 국내 골프웨어 시장에 맞춘 다양한 골프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국내 골퍼들의 취향을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다.

2017년 미국 텍사스에서 탄생한 랜덤골프클럽은 '골프를 즐기는 새로운 방법'이라는 슬로건 아래 새로운 시각에 기반한 차별화된 경험을 제안하는 브랜드다. 기존 골프웨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니트 팬츠·프린트 셔츠·코위찬 가디건·새틴 점퍼·아노락·스냅백 제품들이 중점적으로 구성돼 있다.

LF는 랜덤골프클럽만의 개성 넘치는 컬렉션을 직수입하는 동시에, 2024년 봄·여름 시즌부터는 브랜드 라이선스를 활용해 국내 고객 니즈에 최적화된 라인업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LF 관계자는 "글로벌 골프웨어 시장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랜덤골프클럽이 앞으로 국내 골퍼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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