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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브릭시티’, 출시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 ‘1위’

강나윤 기자 ㅣ muse@chosun.com
등록 2023.08.25 15:18

출시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한국 1위, 미국 7위 기록

데브시스터즈는 개발 스튜디오인 스튜디오킹덤의 모바일 신작 ‘브릭시티’가 글로벌 출시 하루 만에 한국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브릭시티는 미국과 캐나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각각 나란히 인기 순위 7위까지 올랐다. 특히 샌드박스 장르의 핵심 시장으로 꼽히는 북미 지역에서 이 같은 순위는 괄목할 만하다는 평가다.

아시아 지역의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인기 차트에 진입하며 순항 중이다. 25일 오전 기준 대만 10위, 일본 36위를 기록했다.

데브시스터즈는 국내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 달성을 기념해 게임에 접속하는 유저 전원에게 크리스탈 1000개를 지급한다. 해당 보상은 27일까지 우편함을 통해 받을 수 있다.

데브시스터즈 측은 “브릭시티가 순조로운 출발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신규 IP(지식재산권)와 새로운 장르에 대한 도전을 높게 평가해주시고 많은 관심과 성원 보내주신 국내외 유저분들 덕분”이라며 “향후 창작의 경험을 다양하게 확장하고 다른 유저들과 한층 더 활발한 인터랙션을 나눌 수 있는 방향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니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브릭시티는 브릭을 쌓아 나만의 도시를 건설하는 샌드박스 시티빌딩 게임이다. 자유도 높은 창작 환경을 기반으로 조형물이나 건물, 각종 랜드마크에 이르기까지 원하는 모든 것을 만들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누구나 부담없이 샌드박스 장르를 즐길 수 있도록 도면 시스템을 제공하여 손쉬운 건물 짓기도 가능하다.

더불어 낙관적이고 유쾌한 세계관, 다양한 성격과 배경으로 다채로운 인터랙션을 제공하는 캐릭터 ‘피포’, 특유의 밝고 편안한 힐링 플레이는 게임의 재미를 한층 더 끌어 올린다. 과도한 미션이나 경쟁 요소가 없어 나만의 페이스대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점 역시 브릭시티만의 차별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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