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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2023 임단협 조인식 개최…14년 연속 무분규 협상

임주희 기자 ㅣ ju2@chosun.com
등록 2023.08.23 15:12

"상생과 협력의 선진 노사문화로 경영 정상화에 역량 집중"

22일 KG 모빌리티 본사에서 진행된 '2023 임단협 조인식'./KG 모빌리티 제공

KG 모빌리티가 전날 자동차 업계 최초로 타결한 2023년 임금 및 단체 협약 합의안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KG 모빌리티 본사에서 열린 2023 임단협 조인식에는 정용원 대표이사, 선목래 노동조합 위원장 등 교섭위원들이 참석했다. 노사 관계자들은 합의안에 대한 서명과 함께 협력적 노사 상생을 위한 화합을 다지며 '14년 연속 무분규 협상'을 달성했다.

KG 모빌리티는 "임단협을 무분규로 마무리함에 따라 상생과 협력의 모범적인 선진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판매물량 증대는 물론 신차 개발 등 경영 정상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KG 모빌리티는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이달 1일까지 17차 협상을 통해 ▲기본급 5만원 ▲본인 회갑 1일 특별휴가 등을 골자로 하는 잠정합의안을 도출해 냈다. 투표 참여조합원(2865명)의 56.57%인 1621명이 찬성해 2023 임단협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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