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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CFS 썸머 챔피언십 2023’ 개막…“더 커진 스케일”

강나윤 기자 ㅣ muse@chosun.com
등록 2023.08.22 18:00

베트남 호치민서 개최, 총 상금 약 3억9000만원

CFS 썸머 챔피언십 2023 무대./스마일게이트 제공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VTC 온라인과 함께 개최하는 ‘CFS 썸머 챔피언십 2023 베트남’이 전날 개막했다고 22일 밝혔다.

8월 21부터 27일까지 7일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되는 ‘CFS 썸머 챔피언십 2023’에는 올 상반기에 진행됐던 베트남, 중국, EUMENA, 필리핀, 브라질 등 5개 권역별 정규 리그에서 상위를 차지한 8팀이 참가했다.

마일게이트는 ‘CFS 썸머 챔피언십’을 주요 메이저급 대회로 격상시키며 상금 규모를 지난 해 대비 3배 상향한 30만 달러(한화 약 3억9000만원)으로 책정하는 등 대회의 전반적인 규모를 증가시켰다.

대회 첫날의 개막전은 중국의 ‘올게이머스’와 브라질의 ‘임페리얼’의 빅매치로 진행됐다. 올 상반기 지역 프로 리그의 우승 팀들의 대결로 팽팽한 분위기가 형성됐으나, 결국 올게이머스가 강력한 우승 후보다운 집중력을 선보이며 2:0으로 승리했다.

두번째 경기에서는 CFPL(중국 프로 리그)의 준우승팀 ‘바이샤게이밍’과 CFWL(웨스트 프로 리그)의 우승팀인 독일의 ‘GV 이스포츠’가 맞붙었다. 바이샤게이밍은 주장인 N9 왕하오 선수가 주도, 작년 CFS 그랜드 파이널의 우승팀으로서의 저력을 선보이며 가뿐하게 승리를 따냈다.

이어진 필리핀의 ‘퍼시픽 막타’와 베트남의 ‘카라하우스.2L’의 경기에서는 동남아권의 강자 카라하우스.2L이 차분한 경기력으로 승점을 확보했다.

‘CFS 썸머 챔피언십’은 커진 대회 규모의 스케일에 걸맞게 더욱 화려해진 무대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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