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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뷰티기기 '프라엘' 연계 '화장품' 내년 출시 예정

임주희 기자 ㅣ ju2@chosun.com
등록 2023.08.21 18:02

내년 프라엘 뷰티 기기 신제품에 맞춰 화장품 출시

LG전자가 출시한 정교한 초음파 기술을 기반으로 얼굴 라인을 케어하는 뷰티기기 신제품 ‘LG 프라엘 더마쎄라’./LG전자 제공

LG전자가 내년 프라엘 뷰티 기기 신제품 출시와 함께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한다.

21일 LG전자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LG전자는 홈 뷰티 사업의 일환으로 내년 상반기 신규 모델 출시에 맞춰 프라엘 브랜드 화장품을 개발하고 출시를 검토 중이다.

화장품 생산 업체가 제품 개발과 생산을 맡으며, LG전자는 이를 뷰티 기기와 연계해 판매를 계획하는 것이다.

지난 3월 LG전자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업목적에 '화장품 판매업'을 추가한 바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뷰티 기기와 결합해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을 함께 판매하기 위해 화장품 판매업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뷰티 기기 활용도를 높이고, 고객의 편의성을 증대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의 뷰티 기기 브랜드 '프라엘'은 지난 2017년 출시해 피부 관리와 탈모 치료 등의 기능을 갖춘 제품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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